[re] 사람과 자연
페이지 정보작성자 갤사랑 작성일04-09-16 16:01 조회893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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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등산하면서 산에서 취사를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게 1990년대 초엔가 법적규제를 받으면서 사라졌습니다.
그 당시 산에가면 온통 삼겹살 등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조리하고 씻는 과정에서 계곡의 물을 오염시키고 또한 그 음식쓰레기들은 온통 등산로와 산의 자연 경관을 해쳤습니다.
등산하면서 석유버나가 고장나거나 없이 온 팀, 석유버나 예열용 알콜이 떨어져 이웃에 구걸하고 쉽게 도와주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내려오다가 등산로입구에서 작업이 시작되던 즐거운 시절도 있었는데, 결국은 인간이 산에 대한 횡포가 음식을 해먹는 즐거움을 빼앗아 가버린것입니다.
진정한 오프도 자연을 도외시 하면 되돌이 킬수 없는 상황에 직면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자연보호에는 다 동감하면서도 생활을 위해서, 취미를 위해서 (나를 포함) 망가뜨릴수 밖에 없으니 계속 양면성으로 표출이 되는군요..
>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연은 파손될수 밖에 없다는것은 다 아시는것이며 그나마 조금이라도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자는것이겠지요..
>
>개인적 생각에 조금이라도 각성을 하고 노력하면 그것으로 만족을 하면 될듯하며 지나친 요구나 그에 따란 반감등을 자제하였으면 합니다..
>
>걸어서 가나, 승용차를 타고 가나, 짚을 가지고 가나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소로길이나 임도(오프로드)이외에 들어가지 말고 그대로의 자연을 보고 느끼고 오면 되는것 아닌가 합니다..
>
>오프의 경우 근처 공사장 같은곳에서 체계적으로 연습등을 하시고 특성상 미리 잘 점검하여 오프시 모빌 파손을 줄이면 되지 않겠습니까..
>
>기본적 기술을 익힌후에 오프를 가면 그만큼 땅을 파거나 사고의 위험이 적어질것이며 기본수리를 잘하고 가면 오일등도 새지 않고 부품의 파손도 적어 버리는것도 그만큼 줄어드는것이지요..(위험하지도 않은 골프같은 것도 기본기를 잘 배우고 필드에 나가는데 오프로드는 참으로 무식한 면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
>가장 중요한것은 오프던, 아니던 우리 한국인(저포함)들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
>집만 나오면 길에서나 산에서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당장의 편익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모든일(나무 짤라 불피우고, 밭에 들어가고, 남의작물을 몰래 뜯어먹고등등)들과 모빌을 운영하는 모든일(기름흘리고 부품버리고 차도 버리고등등)들에 대하여 각성의 의미를 갖아야 한다는것에 제자신도 많이 부끄럽지만 동의하는 바입니다..
>
>산에서 밥을 해먹어도 흔적없이 돌아오면 누가 자연보호 하라고 난리를 칠것이며 산에 오일이나 부품을 버리지 않고 온다면 누가 못가게 막으며 기름이 세지 않는다면 도강을 한들 뭐라고 하겠습니까..
>
>자신과 자식에게 더러운물을 먹이기 싫지만 그동안 이만큼 노력?했으니 기름보다 비싼물들을 사 먹는 결과가 온것이겠지요..
>
>그동안 작은 편함을 위하여 자연을 파손한 우리에게 분명 자연은 보답을 할것이기에 오프인이던, 아니던 간에 조금만 더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
>나름대로는 노력했지만 분명 조금이라도 자연을 파손한 죄가 있기에 저 부터 반성을 하고 있으며 각성을 하고 긴장하는 마음으로 산에 가도록 하면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 자연을 즐길 권리에 더불어 관리할 의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오프인이던 아니던 산에 사는 사람이던 모두에게 필요한 사항 같네요..
>
>굿로드~~
그 당시 산에가면 온통 삼겹살 등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조리하고 씻는 과정에서 계곡의 물을 오염시키고 또한 그 음식쓰레기들은 온통 등산로와 산의 자연 경관을 해쳤습니다.
등산하면서 석유버나가 고장나거나 없이 온 팀, 석유버나 예열용 알콜이 떨어져 이웃에 구걸하고 쉽게 도와주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내려오다가 등산로입구에서 작업이 시작되던 즐거운 시절도 있었는데, 결국은 인간이 산에 대한 횡포가 음식을 해먹는 즐거움을 빼앗아 가버린것입니다.
진정한 오프도 자연을 도외시 하면 되돌이 킬수 없는 상황에 직면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자연보호에는 다 동감하면서도 생활을 위해서, 취미를 위해서 (나를 포함) 망가뜨릴수 밖에 없으니 계속 양면성으로 표출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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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연은 파손될수 밖에 없다는것은 다 아시는것이며 그나마 조금이라도 생각을 가지고 노력하자는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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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생각에 조금이라도 각성을 하고 노력하면 그것으로 만족을 하면 될듯하며 지나친 요구나 그에 따란 반감등을 자제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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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가나, 승용차를 타고 가나, 짚을 가지고 가나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소로길이나 임도(오프로드)이외에 들어가지 말고 그대로의 자연을 보고 느끼고 오면 되는것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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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의 경우 근처 공사장 같은곳에서 체계적으로 연습등을 하시고 특성상 미리 잘 점검하여 오프시 모빌 파손을 줄이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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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기술을 익힌후에 오프를 가면 그만큼 땅을 파거나 사고의 위험이 적어질것이며 기본수리를 잘하고 가면 오일등도 새지 않고 부품의 파손도 적어 버리는것도 그만큼 줄어드는것이지요..(위험하지도 않은 골프같은 것도 기본기를 잘 배우고 필드에 나가는데 오프로드는 참으로 무식한 면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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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것은 오프던, 아니던 우리 한국인(저포함)들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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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나오면 길에서나 산에서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당장의 편익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모든일(나무 짤라 불피우고, 밭에 들어가고, 남의작물을 몰래 뜯어먹고등등)들과 모빌을 운영하는 모든일(기름흘리고 부품버리고 차도 버리고등등)들에 대하여 각성의 의미를 갖아야 한다는것에 제자신도 많이 부끄럽지만 동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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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밥을 해먹어도 흔적없이 돌아오면 누가 자연보호 하라고 난리를 칠것이며 산에 오일이나 부품을 버리지 않고 온다면 누가 못가게 막으며 기름이 세지 않는다면 도강을 한들 뭐라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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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자식에게 더러운물을 먹이기 싫지만 그동안 이만큼 노력?했으니 기름보다 비싼물들을 사 먹는 결과가 온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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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작은 편함을 위하여 자연을 파손한 우리에게 분명 자연은 보답을 할것이기에 오프인이던, 아니던 간에 조금만 더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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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는 노력했지만 분명 조금이라도 자연을 파손한 죄가 있기에 저 부터 반성을 하고 있으며 각성을 하고 긴장하는 마음으로 산에 가도록 하면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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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연을 즐길 권리에 더불어 관리할 의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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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인이던 아니던 산에 사는 사람이던 모두에게 필요한 사항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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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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