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에 유니텔오프로드동호회에서 오프를 즐기던 조나단 정회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집앞에 세워둔 코란도에 부착한 윈치를 도난당하였습니다.

애지중지한 윈치가 출장갔다와보니 없어져있더군요.

오늘부터 휴가라서 오래만에 오프를 출정하려고 보니, 황당하게도....

원사의 9500입니다. 차량안에 까지 들어와서 리모컨를 가져간것을 봐서는

윈치에 대해서 잘아는 사람의 소행이라고 봅니다.

케이블은 절단하였더군요.

윈치 와이어에 부착된 견인고리는 전에 끊어져서 대형 샤클을 와이어로 묶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하게 구별할수가 있습니다.

오프에 대한 열망을 이해할수있지만, 도저히 이해할수 없네요.

평브라켓은 가져가고 프레임 브라켓은 가져가지 못했지만 분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텐데....

경찰에서 조사해갔고, 밝은곳이라서 목격자가 있을것 같아서 범인을 잡으면 다행일텐데...

조금있으면 지문감식과 탐문수사를 본격적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자원 봉사활동을 한것때문인지 경찰서에서 잘대해주더군요)

주위에 중고윈치를 갑자기 출처가 불분명한 윈치를 부착한 차량을 발견하신분은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원윈치는 시리얼이 부착되어서 도난품여부가 확실히 밝혀지니 훔친 윈치로 오프하다가는 뜨거운 여름에 확실하게 여름을 맞을수 있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추가: 다시한번 차를 확인하여 보니 하이리프트잭 60인치도 집어갔네요. 하이르프트 잭을 가져간것을 보면 확실히 오프로드를 하는 사람같아서 더욱더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도난당한 윈치는 유니4X4의 제1호 윈치의 역사를 간직한 것이라서 더욱더 찾고싶습니다.

그럼 휴가철에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