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없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할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5미터 전방에 있던 경찰이 디카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경찰차도 없고 딸랑 경찰 혼자서 카메라 들고 사진을 찍네요..

모자도 안 썼던데요..계급장을 보니 떡잎 2개 던데..순경이겠죠 ??

정면 사진을 찍더니 조금 옮겨서 사이드 모습을 찍데요...

써치도 없고 스티커도 없는데..맘이 아픈건 타야가 쪼매 크다는 것 뿐인데..

이일을 우야면 좋을까요.. 집중단속 끝나서 마음좀 놓고 지냈는디..ㅠ..ㅠ..

혹시나 제차가 멋있어서 찍지 않았을까 ^^;; 하는 얄팍한 생각도 해 봅니다..

만약 고발 들어가면 얼마나 있다가 소환장이 올까요..

벌써부터 머리에 쥐가 납니다...진술서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지금부터

생각하고 있구요...설마 저혼자 쫄아있는거 아닌가 몰겠습니다...

암튼 오늘 기분 무쟈게 꿀꿀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