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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장에 대한 개인적 사견(여러분들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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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창우 작성일02-01-04 00:01 조회1,3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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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를 좋아하는 군인입니다.

물론 탱크장 오프하기 좋은곳이죠.

하지만, 우리 4륜구동차들이 (대부분이 아니라고 믿고싶어요)

지나간 자리가 넘 선명합니다.

그래서, 우리애들 데리고 진지보수한게 몇번인지도 기억도 안납니다. 제 동료들이 "너 차같은 차들이 들어와서 이렇게 만드는데 어케 좀 해봐라"라구 핀잔도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바리케이트도 설치하구 훈련때는 숙영지와 멀리 떨어진 입구에 초병을 세우기도 하구요.

여러분도 군대 다녀오셨을 겁니다. 민간인들이 훈련장 훼손하면 작업은 당연히 병사들이 합니다. 대신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할 여유도 없구요. 대민물의 일으키는거죠.

고생하는건 훈련장 책임부대와 병사들입니다.

제 입장입니다. 앞으로 새진지나 기존에 진지에는 되도록 출입을 자제해 주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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