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겔로퍼 구형 몰고 있는 사람임다.

차량선택은 님이 쓰시고자하는 용도에 따라 분명한 결정이 될듯 합니다.말씀하셨듯이 오프를 생각하신다면 당연 무쏘보단 겔로펍니다.국내 양산 SUV중

순정그대로 상태에서 31인치 타이어를 끼울수 있는 넓은 휠하우스를 가진게 겔로퍼죠.무쏘는 모양은 SUV지만 처음 나올때부터 온로드를 표방한

찹니다.그래서 일반 도로에서 승차감,소음면에선 무쏘가 나은듯 합니다.제가 겔로퍼를 3만키로 가량 몰았는데 이차에 질린 이유는 차체무게에

비해-1.8톤- 너무 엔진 출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2500cc 터본데 1300cc 소형 휘발유차 출력 정도밖에 안나옵니다.짚차가지고 경주할

일은 없겠지만 한번씩 질주본능(?)이 생기기도 한데 제원표상 최고시속이 130이고(V6 LPG의 경우는 140정도) 실제 120정도밖에

안나옵니다.무쏘가 중고값이 겔로퍼보다 센건 당연합니다.출고당시 기본가격이 1800(602EL의 경우) vs 1500(터보엑시드의 경우)

정도니깐요.

뽀다구로 말해도 당연 각지고 투박한 겔로퍼보단(일본 미쓰비시에서 파제로란 모델로 나온지 20년도 더 된 구형모델임)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무쏘가 한수위죠.

엔진의 내구성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독일엔진과 일본엔진의 비교랄수 있는데 디젤엔진의 브란자(인젝터)의 연료를 뿜는 압력이 음속에 비교되는데 이런

고압에 견딜수 있는 금속가공기술은 아직 독일을 따라갈수 없다는군요.

무쏘... 오일 제때 갈아주고 관리만 잘해주면 10만키로 무보링 거짓말은 아닌것 같습니다.겔로퍼요? 10만키로 넘으면 사실 겁납니다.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는데 차를 고르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각종 자동차 사이트에 가시면 시승기가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시구요.e.g.liber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