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튜닝샵에서 장착했던 3:1 T/C 오프로드 테스트를 하고 왔습니다. 온로드는 항상 했기에...

중요한건 2:1이니 3:1이니 그런 얘기가 있어 의문도 생기고...

장착시에 조언 주시던 해운대님의 말씀에 3:1의 비율이 아니라면 윈치

9500 앗세이로 한대 주신다기에 주위 몇분들과 은밀히 테스트하고 왔습니다.



저와 동일한 스펙의 35" 타이어, 후륜락, 종감속 5.86, 순정T/C(1.87:1)인 동료의 차량과 같은 길에서

서로 1단을 넣고 아이들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당연히 제차가 늦었지요.

두번째로 제 모빌이 2단으로 출발하고 동료의 순정T/C 차량은 1단으로 출발하여 비교했습니다.



순정차량의 경우

미션1단(4.12)x순정T/C(1.87)x종감속5.86 = 총감속이 45.1:1로 나오더군요



3:1T/C 장착된 저의 경우

미션2단(2.79)xlow t/c(3)x종감속5.86 = 총감속이 49:1 나오네요~

근소한 차이지만 위의 수치상 동일하게 제 차량이 늦은것을 확인하고서야 한편으로는 다행 한편으론

아깝다는 생각으로 테스트 했네요~ 해운대님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ㅋㅋㅋ



높은 비율의 차량들을 주위에서 많이 봐왔던터라 3:1정도는 실전에서 순정상태보다 많은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특히 전륜락이 없어서 ㅜㅜ)

아직 전체코스를 아이들링으로 주파하진 못하더군요... 하지만 지파크의 직벽과 브이계곡을 아이들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본 주위분들과 전 1.87:1과 3:1의 차이가 이 정도라는 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아직 초기라 TC의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은 못했지만 확실한건 오프 매일 가고 싶어집니다.~

혼자 가기 좀 그래서 다른분들 한테 가자고 조르고... (귀찮아 하까봐 혼자 고민합니다. ㅋㅋㅋ)

설인데 이제 큰일입니다. 설에 어디 안가시는 분 함께 오프갑시다~ㅋㅋㅋ

연락 주세요~ 꿀 017-857-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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