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UROC) 웨스트 이벤트 2전
페이지 정보작성자 송선규 작성일04-06-07 07:00 조회2,713회 댓글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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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발스토우(Barstow) 근처에서 열린 유락(UROC) 웨스트 이벤트 2전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탑크롤러 챔피언쉽 마지막 준비하시느라고 정신없으실 텐데 눈요기 하세요. 우리가 만든 버기로 이들과 함께 시합할 날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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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버기들이 앞뒤에 달려있는 윈치를 이용해 코스에따라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내리막길로 내려갈때는 전복을 막기위해 전후 윈치를 모두조여 배를 바닥에 깔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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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통 아래에 작은 윈치가 달려있어 후륜서스의 높이를 순간순간 조절합니다. 요즘 단속이 하두 심하다길래 저걸 코란도에달고 시내에서는 차높이를 낮추고 다니면 어떨까 하는 웃지못할 생각도 해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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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간단한 버기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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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절벽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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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러 베이스 버기. 드라이버가 여성입니다. 남편이 네비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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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이 너무좋아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이 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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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락크롤링 대회를 보면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출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만큼 락크롤링의 저변이 넓다는 것이겠죠. 이 드라이버는 다리를 못쓰는 장애인이었습니다. 핸들아래에 악셀과 브레이크가 있더군요. 양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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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타님이 칼럼에서 소개해주신 미드쉽 엔진 버기 ‘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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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에서 우승하신 기산버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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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 조향장치가 달린 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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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픽업트럭을 베이스로 만든 버기가 전복된 모습. 튜닝 정도는 전후 판스프링에 일반적으로 하는 코란도 오버액슬 수준이었지만 값비싼 버기에 뒤지지 않고 전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뒤쪽 프레임을 잘라 차량길이를 줄였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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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맥시스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 이번 대회에 출전한 차량의 80%이상이 비에프사의 크롤러타이어를 끼고 있고 95%이상이 17인치 휠(비드락)에 37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절벽을 치고 올라가고 중심이 기우는 코스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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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기다리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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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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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프 타이어사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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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전경. 한 코스로만 끝나는게 아니고 클래스별로 4~5개의 코스를 돌아 점수를모두 합쳐 순위를 결정합니다. 출전차량이 많아서 인지 경기를 2일간이나 진행하더군요